현대증권은 24일 웅진씽크빅 적정가를 1만5200원에서 1만63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대용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과 관련해 주주가치 향상을 가져와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자사주소각을 반영해 올해 주당순이익(EPS)을 947원에서 1019원으로 주당배당금을 344원에서 370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EPS 증가와 배당금 상향에 따른 주가 하방경직성 강화 등을 반영해 적정가를 올린다고 설명.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한편 저출산에 따른 학생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규과목 출시로 주력부문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0% 수준의 안정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단행본과 방과후 교실의 빠른 성장이 예상돼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13.5%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