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현대증권은 디에스엘시디에 대해 1분기에 실적바닥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디에스엘시디측이 2분기 7% 수준의 원재료 구매단가 인하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BLU(백라이트유닛) 가격인하는 5% 수준에 그쳐 40인치 LCD TV 용 BLU 물량 증가와 함께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이 같은 전망이 예상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으며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6배를 기록하고 있는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상태"라고 분석했다. 적정가는 1만4000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