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노랑·녹색 한약 나온다…함소아한의원, 색동 한약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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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노랑·녹색 한약 나온다…함소아한의원, 색동 한약 개발
초콜릿,오렌지 향 등의 향기와 색상을 가진 주스처럼 마시는 한약이 나온다.
함소아한의원은 다음 달 1일부터 천연약재의 고유 색상을 살려 옐로 레드 그린 오렌지 등 4가지 색상의 색동한약을 처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색동한약은 어린이들이 입는 색동한복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기존 일반 탕약 및 향기,증류탕약 등과 함께 처방된다.
함소아측은 일반적으로 흑갈색의 쓴맛을 떠올리게 하는 한약이 아이들에게 거부감을 보인다는 점에 착안,기존 한약과 함께 초콜릿,캐러멜,오렌지와 파인애플 향의 향기 탕약과 증류를 통해 증류 탕약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의원측은 색동한약을 이달 초에 특허출원 한 상태다.
이종훈 목동 함소아한의원 원장은 "색동한약은 주스 같은 느낌을 주어 아이들의 거부감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약 한 달 동안 100여명의 시음 및 평가에서 색상으로는 오렌지가,향으로는 옐로가 인기 있었다"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함소아한의원은 다음 달 1일부터 천연약재의 고유 색상을 살려 옐로 레드 그린 오렌지 등 4가지 색상의 색동한약을 처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색동한약은 어린이들이 입는 색동한복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기존 일반 탕약 및 향기,증류탕약 등과 함께 처방된다.
함소아측은 일반적으로 흑갈색의 쓴맛을 떠올리게 하는 한약이 아이들에게 거부감을 보인다는 점에 착안,기존 한약과 함께 초콜릿,캐러멜,오렌지와 파인애플 향의 향기 탕약과 증류를 통해 증류 탕약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의원측은 색동한약을 이달 초에 특허출원 한 상태다.
이종훈 목동 함소아한의원 원장은 "색동한약은 주스 같은 느낌을 주어 아이들의 거부감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약 한 달 동안 100여명의 시음 및 평가에서 색상으로는 오렌지가,향으로는 옐로가 인기 있었다"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