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새 총리 후보로 열린우리당 한명숙 문희상 의원과 전윤철 감사원장,박봉흠 전청와대정책실장,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 등 5명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은 20일 새 총리 인선과 관련,"4~5배수 후보를 놓고 백지 상태에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주에는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한명숙 문희상 의원을 비롯해 전윤철 원장,박봉흠 전실장, 김병준 실장 등 5명의 후보를 똑같은 선상에 놓고 노 대통령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