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이 유전자치료제 개발업체인 벡터코어에이를 흡수 합병한다. 마크로젠은 20일 벡터코어에이와 합병비율 평가를 위해 태영회계법인과 외부평가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벡터코어에이는 2000년에 생명공학연구원 연구실 벤처로 설립됐으며 유전자 전달체인 벡터를 통한 유전자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툴젠 등과 공동으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