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봉제완구 제조업체인 오로라월드(대표 홍기우)는 캐릭터 브랜드 마케팅을 이용한 선물용품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로라월드는 "자체 개발한 '밀리(Milly)'와 '알피(Alfie)' 캐릭터가 미국 영국 독일 등 11개국에서 개최한 국제 전시에서 호평을 받았다"며 "이에 힘입어 밀리 알피 캐릭터를 이용한 문구용품 카드 등 각종 선물용품 판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로라월드는 이를 위해 디자인 전문인력과 상품기획 전문가를 보강해 디자인 연구소를 확장 개편하는 한편 제조 아웃소싱(Outsourcing)을 전담할 업체 선정에도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