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올 하반기 요르단 등 중동국가의 젊은 인재들과 공무원들이 IT관련 석,박사 과정을 밟기 위해 우리나라에 유학을 올 전망입니다. 한국정보통신대학교는 지난 9일부터 요르단과 카타르, 오만 등 중동 4개국을 순방중인 허운나 총장은 7개 주요대학 총장과 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IT분야 인재육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는 요르단 국립대학교와 아랍에미레이트 국립대학교 등과 IT관련 공동연구 등을 위한 상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 가을부터 요르단과 아랍에미레이트 등 중동권 국가의 대학생들과 공무원들이 ICU에 입학해 석,박사과정을 밟게 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그동안 복수학위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등 주로 미국 및 유럽대학들과 활발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던 중동권 대학들이 우리나라에 젊은 인재들을 파견키로 결정한 것은 IT강국으로서 우리나라 위상이 크게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