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 김영재 연구원은 20일 글로비스에 대해 사업영역 확장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내 1위의 비자산형 종합물류 업체로 CKD 신규 매출과 글로벌 물류 확대 등에 힘입어 올해 매출 및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현대와 기아차의 해외공장 신축 등 CKD 사업이 향후 매출 증대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다만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의 경우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어서 가시적 수익 증가는 내년에야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해외 사업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이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물류 수배송과 더불어 현지 3PL 물류 시장에 참여가 가능해 중장기적 성장 동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