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화증권 최창하 연구원은 아이디에스에 대한 탐방 보고서에서 휴대폰 시장 및 경쟁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커버리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대폰용 부품 업체로 삼성전자에 COF 등을 제공하는 제 1공급업체라고 소개. 중저가 제품 강화를 위한 삼성전자의 4세대 라인 중소형 제품 전환이 임박한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난해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 풀라인 자동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중저가 제품의 라인업도 갖추고 있다고 덧붙이고 이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회사측이 제시한 실적 목표를 기준으로 주가수익배율이 4.8배로 휴대폰 부품 평균(9배) 대비 47% 할인돼 있어 벤처캐피탈 물량 등 할인요인을 감안해도 매력적인 수준에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