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부품 업체인 신성델타테크(대표 구자천)는 19일 미래성장사업군을 확보하기 위해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부품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까지 100억원을 들여 경기 양주에 8000평 규모의 TFT-LCD 부품공장을 건립한다는 것.회사측은 LG필립스LCD의 파주 7세대 라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TFT-LCD 부품사업에 진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7월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정밀 성형기술과 금형기술을 갖추고 있어 LCD 부품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