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강원랜드 투자의견을 시장하회로 제시했다. CLSA는 강원랜드에 대해 신임 CEO가 선출될 경우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설비투자 리스크에 대해서는 아직 안심할 수 없으며 불법 카지노의 악영향 우려도 아직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신규 카지노 오픈이 빨라야 내년 10월에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EPS(주당순이익) 전망치를 1458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또 올 연말 스키리조트 개장과 관련해 초기에는 실적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