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KT 계열과의 협력 위한 포석"-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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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LG전자의 KTFT 인수 시도에 대해 KT 계열과의 다양한 협력을 위한 포석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17일 한국 노근창 연구원은 KTFT가 내수 위주에 CDMA 중심이라는 점 등에서 인수에 따른 단기 시너지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인수를 통해 KT 계열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수 시장 점유율을 26%까지 확대하면서 팬택 계열에 내준 2위 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관측.
내수 시장에서의 지위 강화라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는 상대적으로 통신사업자들과의 특별한 제휴가 없는 삼성전자의 내수 마케팅에 부정적인 측면이 많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