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7일 메가스터디의 1~2월 온라인강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0% 가량 증가하는 등 올해 들어 펀더멘털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초에 개원한 노량진학원(오프라인)의 매출호조를 반영해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847억원에서 893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주당순익(EPS) 전망치도 4068원에서 4124원으로 수정. 현대증권은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사교육 시장이 지난 10년간 연 평균 11.4%의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컴퓨터 보급 확대와 온라인강의 컨텐츠 강화, PMP 등 모바일 기기의 보급 증가 등에 따라 사교육내 온라인교육이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견조한 매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적정가 7만2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