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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터사업 진출 반짝 호재? ‥ 올들어서도 20여社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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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들어 새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하려는 코스닥 상장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소프트웨어 업체와 액정표시장치(LCD) 장비 업체,건축자재생산 업체 등 엔터테인먼트와 무관한 업체들도 사업목적에 엔터테인먼트를 추가하고 있다.


    그러나 엔터테인먼트 사업추진 소식만으로 주가가 급등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주가가 급등락하는 양상이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사업목적에 엔터테인먼트를 추가한 업체는 인디시스템 반도체ENG 월드조인트 청람디지탈 가드랜드 아이티 등 20여개사에 달한다.


    한때 소프트웨어 분야의 대장주로 분류됐던 인디시스템은 이날 사업목적에 '연예인 매니지먼트사업,음반 제작 유통,캐릭터사업' 등을 추가했다고 밝힌 데 힘입어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1585원으로 마감됐다.


    반면 전날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반도체ENG는 하한가로 장을 마쳐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업체들도 적지 않다.


    차량용 앰프제작업체인 퓨쳐비젼은 최근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5억원을 신규법인에 출자하기로 했으며,투원미디어와 국내 및 아시아 시장 방영을 위한 드라마 공동제작 계약도 맺었다.


    반짝 강세를 보였던 이 회사의 주가는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네트워크 통합업체인 젠네트웍스는 최근 가수 김종국 소속사인 원오원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하기 위해 회계법인과 주식가치 평가계약을 체결했다.


    또 제일은 에스플랜미디어와 한류콘텐츠 제작 및 유통과 관련해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영화제작사인 다인필름은 가드텍을 통해 우회상장한다.


    다인필름은 영화 '왕의남자'에 출연한 배우 이준기의 차기작 '플라이 대디 플라이'를 촬영 중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사업성 검토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목적만 추가하거나,사업목적에 추가한 다음에도 관련 사업을 추진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태완·김진수 기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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