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8 16:36
수정2006.04.08 20:11
부산상공회의소 제19대 회장에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이 선출됐다.
부산상의는 16일 부산상의홀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출마한 신 회장을 참석의원 만장일치로 추대,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신 회장은 앞으로 3년간 부산지역 경제계의 수장으로 부산상의를 이끌어 가게 된다.
신 신임 회장은 이날 "3·1절 골프 문제로 본의 아니게 부산상의와 지역 상공계에 많은 심려를 끼쳤다"며 "경위야 어찌됐든 앞으로는 이러한 사려 깊지 못한 일로 누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