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태평양..성과 가시화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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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6일 태평양이 지주회사 태평양과 사업회사 아모레퍼시픽으로 인적분할을 하기로 한 것과 관련 핵심역량 강화로 인한 장기적 수익창출 기회와 배당 가능이익 증대라는 측면에서 사업회사의 주가는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동부 이희정 연구원은 지난 2003년 7월 농심이나 작년 8월 대상의 사례처럼 인적분할은 기업의 자산효율성 개선으로 인한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와 배당가능 이익 극대화 측면에서 주가 레벨업으로 이어진 바 있다고 설명.
그러나 태평양의 경우 이미 일정 부분 주가에 반영돼 왔으며 추가적인 프리미엄 부여는 분할 이후 사업회사의 핵심사업 집중과 이로 인한 성과 가시화가 나타날 경우 고려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목표가 37만75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