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전직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중소기업 자문을 맡아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성공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멘토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경련에 따르면 지난 1월 처음으로 '멘토'를 신청한 D사는 경영전략을 비롯해 생산공정과 현장관리 등에 대해 경험 있는 전직 CEO들의 자문을 요청했으며,이에 대해 중기협력센터는 자문위원 4명으로 팀을 구성해 분야별로 자문에 응하도록 했다. 당초 1년 계약으로 멘토 요청한 이 업체는 계약기간을 3년으로 연장할 것을 신청했다고 전경련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