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사장 곽결호)가 새 CI(기업이미지)를 15일 선보였다. 이번에 바꾼 CI 가운데 'K-water'는 수자원공사가 고객 중심의 세계적인 물 서비스 기업임을 나타내는 공사의 별칭으로 Korea Water(대한민국 대표 물 기업),Key of Water Solution(핵심기술력 보유),Kingdom of Water Service(최고의 물 서비스 회사)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마크는 무지개 모양(川)을 바탕으로 선진 물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겠다는 공사의 미래상과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또 캐릭터는 영롱한 물방울을 소재로 물의 요정을 형상화함으로써 물을 깨끗이 이용하고 보존하는 공사의 역할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