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목표가 3.8만원으로 상향-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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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한진중공업의 율도부지 자산가치를 반영해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15일 삼성 구혜진 연구원은 율도부지가 개발이 곧 가시화될 인천시의 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와 재개발구역인 '가정뉴타운'과 인접해 있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 연구원은 율도부지의 용도변경이 임박했다고 판단돼 목표가를 3만8000원으로 종전대비 36% 올렸다.
한편 한진중공업은 선종 다변화에 성공해 올해 LNG선 4척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1분기 내에는 수주목표의 50%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부문의 경우 내년 이후 자체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에 있다면서 자체사업은 일반 도급공사 대비 수익성이 최고 10% 포인트 높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