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이 6거래일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11조원대 초반으로 후퇴했습니다. 15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14일 기준 고객 예탁금은 전날보다 739억원 감소한 11조2천3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7일 이후 엿새째 감소세를 보이는 예탁금은 지난해 11월4일 11조1천40억원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한편 위탁자 미수금도 전날보다 594억원 줄어든 1조6천155억원을 기록, 닷새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예탁금과 미수금이 동반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어 시장 에너지 고갈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