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유니모, 수출 다변화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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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니모테크놀로지가 기존 제품의 개선을 통해 새로운 수요처 발굴에 열을 쏟고 있습니다. 유럽은 물론 미주 시장에서의 성과가 가시권에 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유니모테크놀로지가 새롭게 선보인 수신 전용 무전기입니다.
국내 유일의 수신전용 제품으로 이어폰으로만 수신이 가능했던 기존 제품의 단점을 개선한 것이 특징입니다.
60데시벨의 고성능 스피커를 채택한 것은 물론 사용자가 인지하기 쉽도록 바이브레이터 기능을 추가하며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습니다.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유럽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태현 유니모테크 해외영업팀 (유니모테크놀로지는 수신 전용 무전기 1세대로서 VP시리즈를 이미 지난해 터키 쪽
경찰에 납품한 바 있다. 현장에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유럽 현지 거래선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다 기존 보이스 페이저에 녹음 기능까지 추가하며 최근 수신 내용을 3~4분 정도 저장 할 수 있어 항공기의 블랙박스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도
장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같은 유럽시장에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미주 시장에도 본격 진출해 수요처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황태현 유니모테크 해외영업팀 (VRP시리즈는 애초에 개발 단계부터 북미 쪽 소방부문을 목표로 개발한 제품이다
미국에 있는 파트너 사와 마지막 제품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영상편집 이주환>
주파수 대역이 다양한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VHF과 UHF 방식 모델을 함께 개발한
유니모테크는 최근 세빗에 이어 오는 5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무선 통신 박람회를 대비하며 수출 다변화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와우 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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