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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R&D시대] 삼성 '공학교육인증 10% 가산점' 큰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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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삼성전자가 '공학교육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들에게 입사시 10%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이는 국내 최대 기업이 공학교육 인증을 사실상 주요 입사 요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산업계와 대학가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공학교육 인증제는 현장 중심의 공학 인력 양성과 국제적 기술인력 배출을 목적으로 공대 각 교육 과정에 대해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우리나라에서는 1999년 설립된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대학을 대상으로 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인증받은 곳이 18개 대학의 교육 과정에 불과해 아직은 그 저변이 얇은 편이다. 반면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공학 인증제도가 상당히 보편화돼 있다. 미국의 경우 1932년부터 인증제가 시작돼 현재 공과대학의 90% 이상이 인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영국 일본 호주 홍콩 등 9개국은 국제 공통 인증제인 '워싱턴 어코드'에 정회원으로 참여,상호 공학교육 품질을 인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6월 워싱턴 어코드의 준회원으로 가입했다.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은 이런 국제적인 인증 기준과 국내 실정을 접목시킨 한국형 공학교육 인증 기준을 마련,시행하고 있다. 한국형 공학교육 인증 기준은 설계와 실험 등 현장 중심의 교과목 비중을 대폭 높인 것으로 산업계 수요에 부응할 실무 교육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사회가 선진화되려면 인력이 선진화돼야 하고 특히 과학기술 종사자들의 수준이 높아져야 한다"며 "공학교육 인증제는 교육의 기본 목적에 부합하고 공학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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