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오전장 18P 상승..내수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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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소폭 상승했다.
14일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8.61P(0.11%) 오른 16,380.1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국내 경기 확대 기대감을 배경으로 내수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선물 가격 상승으로 현물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움직임을 뒷받침했다고 전했다.
다만 3일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에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흘라나와 상승 탄력을 제한했다고 설명.
국제유가가 상승했다는 소식에 광업과 석유화학업종이 많이 올랐고 금융주들도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초반 부진했던 부동산 및 은행주들도 반등.
거래대금은 1조366억엔으로 잠정 집계됐고 상승 종목수는 745개, 하락 종목수는 801개였다.
미즈호FG와 리소나HD, 다이와증권, 노무라증권 등의 분위기가 밝았다.미쓰비시상사와 제국석유, 소프트뱅크, KDDI 등도 선전.
반면 어드밴테스트와 추가이제약, 미쓰비시지소, 야마다전기 등이 하락했다.
POSCO DR은 7220엔으로 전날 보다 80엔(1.1%) 하락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