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도이치뱅크는 현대미포조선의 밸류에이션이 타 경쟁업체 대비 낮아 보인다고 밝혔다. 1월 신규 수주가 반등하고 신조선가는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소개하고 회사측이 지속적인 매출 성장 및 영업마진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출은 2.4조원, 영업마진은 지난해 7%보다 상승한 10% 정도로 추정하고 신규 수주가 3조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하고 1월 수주 동향을 감안할 때 이는 보수적인 수준으로 판단. 올해도 PC 탱커선과 중소형 컨테이너선에 주력할 계획이라면서 투자승수와 자산승수는 각각 4.9배와 1.5배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