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스위스증권은 2분기중 추가 콜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10일 크레디스위스 조셉 라우 분석가는 대부분 예상한대로 3월 금통위에서 콜금리 수준이 4.0%에서 동결됐다고 평가하고 지난달 인상이후 급하게 서두를 이유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중립 수준으로 복귀로 2분기중 콜금리를 0.25%p 추가 인상을 예상. 그러나 한은의 정책방향이 순수한 인플레 관리보다 환율을 더 의식할 것으로 추정, 긴축에서 중립으로의 모드 전환을 점쳤다. 한은측이 자산시장이나 비용부담에 따른 인플레 우려감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나 단기적으로 원화절상이 더 큰 우려 요인일 것으로 판단했다. 라우 연구원은 "통화당국이 원화가치를 약세로 몰고갈만큼 공격적 개입은 꺼릴 것이나 원달러 960원 이상을 유지하면 편안함을 느낄 것"으로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