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신세계 목표주가를 올렸다. 10일 CJ 민영상 연구원은 신세계에 대해 설연휴 시점의 차이를 반영한 1~2월 누계 실적이 견조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까르푸 인수 의지를 간접적으로 표명한데 대해 이는 기존 이마트의 바잉파워를 배가시켜 효율성과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한 것이라고 판단. 당분간 기존 성장 중심 전략에 의한 규모의 이익 확대 기조가 지속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수 확대에 따른 펀더멘털 상승 추세와 우량 계열사의 지분가치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54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투자의견은 매수.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