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금리인상에 대한우려와 사상 최대의 무역적자 등 부정적인 경제지표가 겹치면서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33.38 포인트(0.30%) 하락한 10,972.3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도 6.23 포인트(0.49%) 내린 1,272.2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17.74 포인트(0.78%) 하락한 2,249.72를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