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중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0일 2006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주니어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한국 피겨 사상 처음으로 우승한 김연아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노 대통령은 축전에서 "탁월한 기량으로 우리나라 피겨스케이트 사상 최초로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을 달성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