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외국인 매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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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의 대규모 매도가 닷새째 이어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노한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공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유가증권 시장에서 순매도로 일관하며 5000억이 넘는 주식을 처분했습니다.
같은 기간 외국인 매도세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LG전자 등 IT 대형주들로 집중됐습니다.
이에 국내외 IT 기업들의 실적 부진 우려감이 확대되자 외국인들이 IT섹터 비중을 일시적으로 축소하고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와 일본의 통화정책 변경 등 글로벌 금리인상 기조에 따른 '유동성 위축 가능성'도 외국인 매도의 또다른 배경으로 꼽힙니다.
그외 신흥시장내의 선호도가 차별화되고 있다는 점과 세계증시 동반조정에 대한 리스크 회피 등의 이유들이 맞물리면서 외국인들의 매도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외국인들의 매도를 기조적인 움직임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조만간 공격적인 팔자세는 진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IT실적 부진 등의 변수들이 중장기적으로 불확실한 요인들이어서 추가 매물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
대규모 매도공세로 시장 수급에 혼란을 주고 있는 외국인들.
이미 외국인 매도가 상당부분 진행된만큼 매도 규모는 점점 줄어들겠지만 중기적 변수들이 맞물리고 있어 이에 대한 부담 극복과정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와우티비뉴스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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