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시 '철벽계투' ‥ WBC예선…캐나다와 나란히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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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과 미국이 8일(한국시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1라운드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고 한국 4강행의 라이벌인 캐나다도 남아공에 11-8로 첫 승을 거뒀다.
B조(미국 캐나다 멕시코 남아공) 1,2위는 한국(A조 1위),일본(A조 2위)과 다시 조별리그를 벌여 상위 1,2위팀이 4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이 밖에 C조 푸에르토리코와 D조 이탈리아도 파나마와 호주를 각각 2-1,10-0으로 꺾고 1승을 챙겼다.
도미니카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크래커 잼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베네수엘라와의 첫 경기에서 선발 바톨로 콜론(LA 에인절스)의 호투와 홈런 2방씩을 쏘아올린 데이비드 오티스(보스턴),애드리언 벨트레(시애틀)의 맹활약을 앞세워 11-5로 대승했다.
미국은 애리조나주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B조 예선 1차전에서 4회와 7회 데릭 리(시카고 컵스),치퍼 존스(애틀랜타)가 솔로포를 터뜨린 데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선발투수 피비는 3이닝 동안 1피안타 3탈삼진의 깔끔한 투구로 승리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