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8일 1.40포인트(0.21%) 내린 657.08로 마감됐다.


장 초반 660선을 회복했으나 장중 코스피지수 하락 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5일째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NHN 네오위즈 등 인터넷주와 CJ홈쇼핑 GS홈쇼핑 등 홈쇼핑주가 소폭 내렸다.


반면 LG텔레콤휴맥스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각각 6.75%,5.65% 올랐다.


프리샛이 지난해 매출을 웃도는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메디프론도 자회사가 다국적 제약회사에 기술을 수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됐다.


지난해 흑자전환한 울트라건설도 6%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로봇관련주인 우리기술과 바이오업체가 우회상장한 덱트론 등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