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올해 유럽 시장에 모두 1억달러어치의 지게차를 수출할 계획입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4% 성장한 규모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8일 이같이 밝히며 이를 위해 "운전자 편의성과 안전을 표준사양으로 장착한 2006년형 엔진식 지게차를 본격적으로 공급하며 지난해 출시한 전동식 지게차 6개 기종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또 딜러 지원도 늘리고 최근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러시아와 동유럽에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7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3대 물류장비 전시회인 'MANUTENTION 2006'에 모두 8개 기종의 지게차를 전시, 유럽 마케팅 강화에 나섰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