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올해 매출 415억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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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스닥 등록 이후 최대의 매출 실적을 올렸던 한글과 컴퓨터가 올해 실적 전망치를 제시했습니다.
한컴은 매출액 415억, 영업이익 62억원, 경상이익 83억원을 전망치로 제시하는 등 올해 사업예상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이같은 실적 계획은 지난해에 비해 매출액은 15%, 영업이익은 2.5%, 경상이익은 43.8% 증가한 수치입니다.
한컴은 정부의 국내 SW산업 육성 의지와 지재권에 대한 소비자 인식의 변화 등 대외 환경의 긍정적 변화와 지난해부터 한컴의 주요 매출 원으로 자리매김한 '한컴 오피스'와 '리눅스'사업의 매출 증가를 실적 전망의 근거로 꼽았습니다.
회사 측은 '한컴 오피스'로 약 107억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리눅스' 사업의 경우도 정부와 기업의 리눅스 서버 운영체제 도입의 확산으로 관련 매출의 신장세에 따라 매출 증가를 예상하며 77억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백종진 한글과컴퓨터 사장은 "예상매출을 다소 보수적으로 산정한 'Thinkfree Office'등 신규제품과 서비스의 선전 여부에 따라 매출이 드라마틱하게 신장할 수도 있어 이들의 성과가 한컴 매출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