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스위스,"하이닉스 낸드 반등시 수익률 상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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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스위스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해 계절적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추천하고 낸드플래시 가격이 돌아서면 수익률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했다.
8일 CS는 인텔의 이익 경고와 낸드플래시 수요 부진 우려감 등이 겹치며 하이닉스 주가가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급성장중인 낸드플래시 산업내에서 하이닉스의 입지를 감안할 때 낸드 가격만 반등하면 하이닉스에서 나올 수익률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
CS는 "물론 낸드가격이 추가로 급락하면 수익률을 위태롭게 할 수 있으나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추정했다.
낸드 시장과 관련해 아이팟 나노 출시이후 첫 계절성을 경험중이라고 설명하고 2분기동안 강력한 매출을 시현한 만큼 낸드 주문량 감소는 이상할 게 없다고 강조했다.
공급업체내 재고로 가격이 더 내려갈 수 있으나 2분기중 수급이 개선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올들어 45%나 떨어진 낸드 가격은 수요를 지지해줄 수 있다고 판단.
CS는 "특히 MP3나 휴대폰 등 낸드플래시 수요처가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하고"지난해 바닥을 친 메모리산업의 회복기는 진행중"이라고 분석했다.하이닉스에 대해 목표주가 4만5000원으로 시장상회.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