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반등 하루 만에 650대까지 되밀렸다.


7일 코스닥지수는 11.08포인트(1.65%) 내린 658.48로 마감됐다.


코스피지수 급락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지수가 맥을 못추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외국인이 4일째 매도공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NHN 아시아나항공 휴맥스 다음 등이 2∼4%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하나로텔레콤포스데이타가 1% 안팎 상승해 관심을 끌었다.


코미팜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7.04% 오르며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KCI 카프코 등 바이오디젤 관련주는 하락장에서도 강세를 지속했다.


인수합병(M&A) 관련주들의 변동폭은 컸다.


미주소재가 자회사 미주제강 지분 처분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밀렸고 바이오업체 이노메디시스를 합병 예정인 덱트론은 상한가까지 뛰었다.


세보엠이씨는 올해 안정적인 성장세 예상분석에 이틀째 상승세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