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팬택계열이 중남미 휴대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7일(한국시간 8일) 브라질 상파울루 엑스포센터에서 개막되는 정보통신 전시회 '텔렉스포 2006'에 참가한다. LG전자는 130여평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MP3,카메라,블루투스 등 첨단 기능을 갖춘 첨단 휴대폰과 지상파DMB폰 위성DMB폰 등 모바일TV폰 등을 출품한다. 팬택계열은 70여평의 부스에 '팬택''스카이''큐리텔' 등 3개 브랜드 30여종의 최신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올 상반기 중 브라질 시장에 내놓을 예정인 슬림 슬라이드폰 'PG-1600'(GSM)과 'PC-7300'(CDMA)을 이번 전시회 주력 모델로 내세우기로 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