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한경 기업사랑 신춘음악회…11일 예술의 전당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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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클래식의 향기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2006 한경 기업사랑 신춘음악회'가 11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메조소프라노 김정화와 테너 이현 등 정상급 음악가들의 매혹적인 목소리를 들으며 성큼 다가온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다.
재치있고 구수한 해설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지휘자 금난새와 유라시안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공연은 국내 클래식팬에게 사랑받고 있는 프랑스 작곡가 비제(1838~1875)의 오페라 '카르멘'의 하이라이트로 막이 오른다.
스페인의 세비야를 무대로 집시 여인 카르멘과 순진하고 고지식한 하사관 돈 호세의 사랑을 그린 '카르멘'은 남유럽의 정열적이고 이국적인 색채가 잘 드러나는 작품. 봄의 화사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여주인공 카르멘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그녀를 사랑하는 호세의 힘찬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다.
2부는 뛰어난 관현악법으로 로마의 소나무숲을 묘사한 레스피기(1879~1936)의 교향시 '로마의 소나무'가 장식한다. 1924년 작곡된 이 작품은 '로마의 분수'(1927) '로마의 축제'(1929) 등과 함께 로마를 소재로 삼은 교향시 3부작의 하나. 로마 근처에 있는 4곳의 소나무숲을 풍부한 색채감을 살려 인상파적 수법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들 노래를 들려줄 김정화는 이탈리아 페스카라 국립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후 오페라 '리골레토''카르멘''삼손과 데릴라''아이다' 등 많은 작품에서 주역을 맡았다. 부산 아시안게임 경축음악회 공연 등 국내외 500여 연주회에 출연한 그녀는 맑고 깨끗한 고음이 매력적이라는 평을 듣는다.
이탈리아 로시니 국립음악원과 오지모 오페라 아카데미를 졸업한 테너 이현은 '마농레스크''리골레토''나비부인' 등에서 주역을 담당했다. 1998년엔 일본이 제작한 오페라 '미소의 나라'에서 한국인으론 처음으로 주역 '스홍황제'역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일본 문부성의 후원으로 헝가리 전역에서 6차례 앙코르 공연을 갖기도 했다.
금난새는 클래식공연에 '재미'를 추가해 관객에게 인기있는 명지휘자다. 그가 연주회 때마다 선보인 '파격'과 '독특한 시도'는 클래식 음악회는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내곤 했다.
클래식 음악에 유머러스한 해설을 곁들이고 때론 관객을 무대 위로 불러올려 지휘봉을 넘기기도 하며,연주할 곡목을 미리 알리지 않는 음악회를 선보이는 등의 다양한 시도는 이제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1588-7890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주최 : 한국경제신문사 한국경제TV
후원 : 하나금융그룹 SK텔레콤 현대증권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2006 한경 기업사랑 신춘음악회'가 11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메조소프라노 김정화와 테너 이현 등 정상급 음악가들의 매혹적인 목소리를 들으며 성큼 다가온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다.
재치있고 구수한 해설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지휘자 금난새와 유라시안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공연은 국내 클래식팬에게 사랑받고 있는 프랑스 작곡가 비제(1838~1875)의 오페라 '카르멘'의 하이라이트로 막이 오른다.
스페인의 세비야를 무대로 집시 여인 카르멘과 순진하고 고지식한 하사관 돈 호세의 사랑을 그린 '카르멘'은 남유럽의 정열적이고 이국적인 색채가 잘 드러나는 작품. 봄의 화사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여주인공 카르멘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그녀를 사랑하는 호세의 힘찬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다.
2부는 뛰어난 관현악법으로 로마의 소나무숲을 묘사한 레스피기(1879~1936)의 교향시 '로마의 소나무'가 장식한다. 1924년 작곡된 이 작품은 '로마의 분수'(1927) '로마의 축제'(1929) 등과 함께 로마를 소재로 삼은 교향시 3부작의 하나. 로마 근처에 있는 4곳의 소나무숲을 풍부한 색채감을 살려 인상파적 수법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들 노래를 들려줄 김정화는 이탈리아 페스카라 국립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후 오페라 '리골레토''카르멘''삼손과 데릴라''아이다' 등 많은 작품에서 주역을 맡았다. 부산 아시안게임 경축음악회 공연 등 국내외 500여 연주회에 출연한 그녀는 맑고 깨끗한 고음이 매력적이라는 평을 듣는다.
이탈리아 로시니 국립음악원과 오지모 오페라 아카데미를 졸업한 테너 이현은 '마농레스크''리골레토''나비부인' 등에서 주역을 담당했다. 1998년엔 일본이 제작한 오페라 '미소의 나라'에서 한국인으론 처음으로 주역 '스홍황제'역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일본 문부성의 후원으로 헝가리 전역에서 6차례 앙코르 공연을 갖기도 했다.
금난새는 클래식공연에 '재미'를 추가해 관객에게 인기있는 명지휘자다. 그가 연주회 때마다 선보인 '파격'과 '독특한 시도'는 클래식 음악회는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내곤 했다.
클래식 음악에 유머러스한 해설을 곁들이고 때론 관객을 무대 위로 불러올려 지휘봉을 넘기기도 하며,연주할 곡목을 미리 알리지 않는 음악회를 선보이는 등의 다양한 시도는 이제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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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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