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오늘부터 25일까지 'KT 와이브로 시범서비스 고객체험단'을 인터넷을 통해 모집합니다. 와이브로 고객체험단은 시범서비스 지역을 주 생활권으로 하는 학생과 직장인, 주부 등을 중심으로 3천명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고객체험단은 4월부터 단말기(PDA, PCMCIA카드)를 무료로 임대 받아 와이브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며, 설문응답과 개선사항 제안을 통해 서비스 안정화와 품질 완성도를 높이는데 참여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상용서비스 전환시 가입비 면제와 단말기 구입 할인 등의 특전이 주어지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독일 배낭여행권 5명, 활동 우수자에게는 영화 관람권 등 다양한 사은품이 주어집니다. 와이브로 시범서비스는 지난 2일부터 KT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촌과 강남 일대, 분당 지역에서 시작되어, 3월 한 달간 품질과 서비스를 보완하고, 4월부터는 대학생과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의 고객 체험단을 추가해 확대 운영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와이브로 홈페이지(wibro.kt.co.kr)을 참고하면 되며 KT는 시범서비스 운영 기간 동안 다양한 서비스와 시스템을 안정화하고 고도화해 6월에는 세계 최초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