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채영석 전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 이사장이 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 고인은 조선일보와 한국일보 정치부 기자를 거쳐 1985년 민주화추진협의회 대변인 등을 지냈으며 88년 13대 총선 때 군산에서 당선돼 김대중 전 대통령과 정치역정을 같이 했다. 유족으로는 매일경제 기자인 채수환씨 등 1남3녀. 발인은 7일 오전 7시30분.빈소 서울대병원.(02)2072-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