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스위스(CS)증권은 중국 증시내 인터넷과 소매,금융 등의 과매수 상태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2일 CS의 중국 증시 전략가 빈센트 챈은 올들어 MSCI 차이나지수가 20% 상승하고 지난해 1월말 저점대비 48% 가량 오르면서 과매수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챈 연구원은 "과매수 상태 점검을 위해 과거 5년치대비 자산승수,지난 12개월간 바닥대비 현 주가,순익 수정 모멘텀,배당수익률 예상치 등을 적용한 결과 인터넷,소매,금융 등의 과매수 점수가 높게 나왔다"고 설명. 최근 랠리의 주도주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비교하고 종목으로 TOM 온라인,우마트,텐센트 홀딩스,네티스닷컴 등 순으로 과매수 점수가 높았다. 한편 과매수 포지션이 가장 낮은 섹터로는 독립발전업체와 A증시의 원자재 주식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