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이동통신,인터넷포털 분야의 주요 업체들이 디지털TV 기반의 포털 서비스 기술 표준화에 나섰다.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다음커뮤니케이션 CJ인터넷 조인스닷컴 등 6사는 지난달 28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디지털TV포털포럼'(DPF) 출범식을 갖고 디지털TV 기반 포털 서비스에 관한 표준화 및 기술개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포럼은 디바이스 분과,서비스 인프라 분과,콘텐츠 분과 등을 두고 해당 영역 표준안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회원사들은 디지털TV 포털 제품 및 서비스에 포럼이 제시한 표준안을 적용하게 된다. 포럼은 기술 표준화를 주도하면서 회원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