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농협 개편' 재경부 검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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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지주회사 체제로 구조를 개편할 경우 금융 자회사에 대해 건전성 감독 기준을 완화해주는 방안을 재정경제부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재경부 내부 검토보고서에서 확인됐다.
'농협 신용사업부문 현황 및 문제점'이라는 제목의 재경부 보고서는 현재 농협중앙회의 주요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는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이 분리돼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농협중앙회가 금융부문을 자회사로 분리하면서 3조원을 출자할 경우 정부 지원금이 필요없다는 분석도 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