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양증권이 3월 투자유망종목으로 새론오토모티브를 포함한 8개종목을 추천했다. ◆ 새론오토모티브: 브레이크용 마찰재와 소결재를 생산하는 외형 1000억원대의 중형 부품업체라고 소개했다. 12~14%대의 마진율과 향후 3년간 17.5%의 EPS(주당순이익) 증가율 등 밸류에이션 지표를 고려할 때 현 주가수준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 금호타이어: UHP(초고성능) 타이어 비중확대와 판가 인상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OE(신차용 타이어) 비즈니스에서도 뚜렷한 성과가 나올 것으로 관측. ◆ 부광약품: B형 간염치료제 클레부틴 성과 가시화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올해 상반기내 신약으로 허가될 것이며 기존 치료제의 약점을 감안할 때 국내에서만 피크시 300~5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 파이컴: 올해 MEMS(초소형 미세공정 시스템)의 성장이 본격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전방 수요인 LCD 및 반도체 산업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등장과 고용량화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MEMS 수요도 증가해 파이컴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 ◆ 하이록코리아: 조선과 석유화학 반도체/LCD 등 주요 전방산업의 업황호전과 설비투자 증가로 고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 혜인: 올해 예상실적 기준 현재 PER(주가수익비율)가 5.2배, EV/EBITDA가 3.4배 수준으로 기계업종이나 제조업 평균을 크게 하회하는 절대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또 신규사업 가시화로 중장기적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 ◆ EMW안테나: 최근 3년 연평균 78%의 높은 매출성장을 보이고 있는 성장형 기업으로 평가. DMB와 와이브로(휴대인터넷) 등 신규서비스의 시작으로 향후 무궁무진한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 LG마이크론: 평판디스플레이 전문 부품업체로의 전환을 위한 사업구조조정이 대략 마무리돼 디지털 TV시장의 고성장과 함께 구조전환의 성과를 음미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