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의 '무배당 종신보험'은 주계약과 함께 다양한 특약으로 구성돼 있다. 자신에게 알맞은 보장을 선택하고 필요에 맞게 특약을 활용하게 되면 다채로운 보장혜택과 더불어 보험료도 절약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상품은 총 16개의 특약상품을 갖추고 있다. 인기있는 대표적인 특약으로는 실버널싱케어특약,여명급부특약,건강인우대특약,연금전환특약 등이 있다. 실버널싱케어특약의 경우 국내 최초로 추가 비용 부담 없이 간병연금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치매나 일상생활 장해로 인한 장기간병상태에 처하게 될 때 사망보험금의 10%,15%,20% 중 보험대상자(피보험자)가 지정한 금액을 매년 간병연금 형태로 선지급한다. 이렇게 받을 수 있는 보험금(누계액)은 사망보험금의 최대 80%까지 가능하다. 신규 가입자가 희망할 때엔 보험료를 별도 부담하지 않아도 종신보험 상품에 부가할 수 있다. 연금전환특약은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각광받고 있다. 종신보험 가입 후 일정요건(가입 후 5년,피보험자 연령 45~70세 등)이 충족됐을 때 이 특약부가를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종신보험 가입 후 보험 니즈가 노후자금 설계 쪽으로 바뀌었다면 적극 권할 만한 특약이라는 것. 예를 들어 35세인 남자가 1억원짜리 종신보험에 가입한 상태라면 10년 후인 45세부터 65세 사이에 전환 당시의 주계약을 종료하고,종료 당시까지 쌓인 해약환급금으로 정해진 기간동안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