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에스티아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8일 동부 박찬우 연구원은 에스티아이 분석 자료에서 유무상 증자 실시에 따른 유통물량 급증과 부진한 작년 4분기 실적, 반도체/LCD 업종에 대한 시장의 과도한 우려 등으로 주가가 고점대비 43.5%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는 대부분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 박 연구원은 "에스티아이가 작년 이월수주잔고 241억원 등을 반영한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 5.1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상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 대만과 중국에서의 현지화 제작 등을 통해 수익성이 안정화될 전망이고 준비 중인 FPD용 재료 소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인 점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목표가는 83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