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국제유가의 하락과 긍정적인 기업 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가 한때 2001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에 비해 35.70포인트(0.32%) 상승한 11,097.5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지난 주말에 비해 20.14포인트(0.88%)가 오른 2,307.18을 나타냈으며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4.69포인트(0.36%)가 상승한 1,294.12를 기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