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KT&G, 아이칸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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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외국 자본으로부터 경영권 인수 위협을 받고 있는 KT&G가 정면 돌파를 선언하며 경영권 방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KT&G가 대주주 칼 아이칸측의 주식인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돌연 귀국한 곽영균 사장은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인터뷰-최상철 KT&G 경영전략국장
"회사의 구조라든가 그 사람들이 주식을 인수하기로 한 시기 또는 재무 혹은 미래 계획에 가정이 많고 확실성도 없어 이사회가 그러한 제안을 반대하기로 했습니다."
KT&G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아이칸측이 공개매수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미국법에서는 공개매수 전 상대측에 협조를 타진하도록 돼 있는데 아이칸측이 이같은 수순을 밟고 있기 때문입니다.
KT&G는 그러나 아이칸측의 다음 행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최상철 KT&G 경영전략국장
"공개매수가 진행된다면 그때 가봐야 되는 문제고 지금 회사가 미리 예단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입장은 못됩니다."
하지만 KT&G는 만일에 대비해 백기사 확보를 비롯해 자사주 3자 매각, 역공개매수, 정관변경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서신 공방에 이어 법정 공방으로 번진 양측간 분쟁은 이제 '공개매수'라는 실질적인 힘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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