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2승 …우즈 "캠벨 나와"‥액센추어매치플레이 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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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미국),비제이 싱(피지),레티프 구센(남아공) 등 각조 톱시드 선수들이 '매치플레이의 제왕' 자리를 향해 순항했다.
우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라코스타골프장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시리즈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750만달러) 2라운드에서 로버트 앨런비(호주)를 1홀차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전날 스티븐 에임스(캐나다)를 상대로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던 우즈는 2라운드에서는 최경주를 제압하고 올라온 앨런비를 상대로 마지막 홀에서야 승부를 내는 힘겨운 하루를 보냈다.
우즈는 올해 봅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 우승자인 차드 캠벨(미국)과 8강 진출을 다툰다.
싱은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에게 2홀차의 역전승을 거뒀고,구센은 벤 크레인(미국)을 2홀차로 제압했다.
작년 이 대회 챔피언 데이비드 톰스(미국),필 미켈슨(미국),가타야마 신고(일본)도 3라운드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