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2006년 정기보수 영향 기대만큼 크지 않을 전망...삼성증권 - 투자의견 : NEUTRAL 2005년 4분기 중 급격하게 축소되었던 기초유분(에틸렌 기준)과 기초유분 및 합성수지 결합 spread가 2006년 1월 이후 반등세를 지속. 2006년 1월 초부터 현재까지의 단기반등은 1월 중 YNCC, CPC의 설비가동중단과 CSPC의 시험가동을 위한 spot 물량 구매 때문. 이러한 주요 제품의 반등세와 관련해 시장 일부에서는 3월~5월 중 예정되어 있는 정기보수의 영향이 현재부터 4월까지 지속되며 최근의 반등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특별한 기대를 갖기는 어려울 전망. 2006년이 정기보수 집중기간이 최근 2년보다 길게 진행될 예정이라는 것에 근거해 6월 중 정기보수 영향까지 감안하더라도 2006년은 383천톤으로 2004년 397천톤, 2005년 364천톤 대비 의미 있을 만큼 대규모 정기보수는 아닐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하반기 정기보수 보수 규모는2004년~2005년과 비교해서 50% 이상 크게 나타나 8월~9월 중 일시적으로 수급이 타이트해지며 제품가격 및 spread가 강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6월~7월 중으로 예정된 Marun Petrochemical의 가동으로 긍정적 효과가 희석될 전망. 결론적으로 2006년 연간 정기보수에 따른 강한 단기 랠리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 펀더멘탈하게는 여전히 고유가의 부담이 남아 있는 상태(주요 전망기관들은 2005년 대비 2006년 유가가 2달러~10달러/배럴 높을 것으로 추정함)에서 수요성장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산업에 대한 보수적 접근이 필요. 그룹이슈(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를 포함한 한화석유화학, 석유화학 경기 의존도가 낮은 LG화학에 대한 긍정적 의견을 유지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