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신증권은 하나투어 목표가를 6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병국 연구원은 하나투어에 대해 작년 1월 4만명에 불과하던 해외 송객수가 올 1월 80% 증가한 7만2000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15개 현지 자회사를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는 현지 여행 서비스가 올해 LA와 하와이 북경 등 추가 설립으로 20개까지 확장돼 다른 여행사보다 높은 퀄리티의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경쟁사 대비 강력한 매출 성장률과 이익률을 근간으로 경쟁사 주가를 선도하는 하나투어의 대표주 입지는 변함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